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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종료된 메가크랩 스테이지


공격기회가 3시간마다 채워지고


공격성공시에는 그대로 공격기회는 유지


말그대로 공격에 성공한다면 계속 주어진 기회를 살려


다음 단계로 진행되는 식의 스테이지




하지만 병력들의 전투력 싸움과


병력소멸시에 얼마나 빠른 시간에


다시 시도하느냐가 관건이었다


더 많은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




목표보다는 궁금증이 커서


스테이지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궁금해서


힘의 가루를 다들 몰빵하고 덤벼들지만


호락호락한 기지가 아니기에


한정된 기회와 붐비치 특유의


병력충원시 시간을 볼 때


3시간 한정 힘의 가루와 공격기회들을 합치면


시도 자체가 많을 순 없었다




16레벨을 지나면서부터는 한번에 깰 수 없어


클리어를 위해선 2번 이상의 공격이 필요했고


병력전멸시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병력은 상륙하지 않고 로켓포만 펑펑펑 쏘고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공격기회 잔여횟수와


힘의가루 쓰는 시간들을 계산하여 공격하곤 했다




처음엔 자원들이 차고 나면 쉬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기회만 된다면 깨고 또 깨는 식으로


몰아부쳤다면 30스테이지 이상 갔을텐데




암튼 재미와 집착이 교차한 메가크랩


자원이 넘쳐나서 다들 메가크랩만 해서 그런지


본부의 침입횟수도 급격하게 줄어들기도 했다




언제나 또 찾아올런지 알수 없지만


나름 재미나게 즐긴 이벤트였다


붐비치의 새로운 업데이트들을 선보여주길




나중에 새롭게 메가크랩이 찾아온다면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병력을 지원해주는 업데이트도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특수작전반 소속 유저들과 나름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이거 재밌을거 같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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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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