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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치에 대한 게임열의가 조금 시들시들해진 요즘 클래시로얄로 선회한지 꽤 됐다 ㅋㅋ 하지만 결국 슈퍼셀의 늪에선 벗어나지 못한 아니 벗어나지 않는 게임성향을 갖고 있다??

너무 복잡하지 않지만 단순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지 않은 재미를 잘 뽑아내는게 슈퍼셀이라 클래시오브클랜, 붐비치, 클래시로얄로 순서대로 게임진행중 ㅋㅋ 

암튼 전설카드는 도대체 어떤 좋은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건지 진짜로 진짜로 너무 안 나오는 이 놈의 카드가 상자를 통해 등장했다. 무려 하루 2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넉넉한 기다림을 요구하지만 매일 하나씩 준다면 기꺼이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상자의 등장

두근두근하며 전설카드를 오픈한 결과 역시나 바람대로는 되지 않았다 ㅜㅜ 내가 받고 싶은건 따로 있었는데 오픈한 결과 인페르노 드래곤 제일 원하지 않던 놈인데 하필 이놈이... 그래도 감사해야지 담에 또 다른 전설카드를 만날 수 있을테니 다음을 기약하는걸로

난 나무꾼과 통나무, 광부를 원해요 제발 좀 나타나라 전설카드야~~ 올해가 가기전에 만나는 걸로 ㅎㅎ 그리고 전설카드 나오는 방법 이거저거 있는데 그냥 때 되면 나오는 거 같다는 괜히 보석써서 상자 오픈하고 그러지 않는게 더 나을 거 같다.

먼저 공격을 하는 타입인데

재밌게도 상대방도 시작과 동시에

공격모드 발동!!!

더 재미난건 해골비행선과 분노마법의

사용으로 비스무리한

거의 같은 공격력을 보이는 초반

단 하나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데

상대편 유저는 진짜 전혀 수비안함

나는 그래도 미니언 풀어서 비행선 방어

닥공도 좋지만 킹스타워 무너지면 지는건데

전혀 안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미묘한 타이밍으로 승부가 갈리기도 하지만

클래시로얄이기에 닥공시에도

만반의 대비는 해 주는 센스가 ^^

암튼 속전속결로 빨리 끝나니

시간절약도 되고 아주좋은

한 판입니다 ㅎㅎㅎ

▩ 클래시 로얄 / 로얄 자이언트의 닥공전략이 주효하다

처음부터 로얄자이언트 카드 등장

바로 등판합니다

상대방도 맞불작전으로 나옵니다

난타전을 예고하는 듯

로얄 자이언트에 이어 자이언트와 마법사까지

두 조합은 나한텐 헬인데 ㅜㅜ

아레나 타워 하나가 무너져나갑니다

그리고 상대방 로자(로얄자이언트) 등판

일단 수비모드는 한계가 있어

상대방 아레나타워 공격 들어가는데

마녀와 로자와 자이언트 3연타 공격모드로

무리지어 몰려옵니다

전면적인 수비는 하지 않지만 미니어패거리까지

동원되서 한 번에 밀어붙이면 상황종료 ㅜㅜ

어떻게든 상대공격을 조금씩 약화시키도록

적절한 수비를 해 주며 상대방 킹타워 공략

흐름이 나한테 왔다고 판단되는 순간

닥공을 하는데 이게 자충수가 되기도 합니다

아직 시간은 41초나 남았고 이대로 간다면

나는 킹타워 하나만 파괴하면 되고 상대는

아레나와 킹 두 개의 타워를 파괴해야 하는 상황

말 그대로 시간이 더 허비되기 때문에 몰아치기에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방어와 로자 2명 공격으로 맞서면

가능하겠다 싶어 공격모드로 들어서며 상황역전

결과는 영상으로 보세요!!!

클래시 로얄이 재미난건 공수의 밸런스 타이밍

버릴 땐 버리고 다른 전략으로 맞설 때 역전도 가능 ^^v

타워게이지는 2534로 동일한 상대

타워게이지가 똑같으면 결국은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레벨로

승부는 갈리는 편

하지만 운영의 묘와 덱의 상대성이

승부를 가르기도 하지요

정말 안타까운 건 이놈의

전설카드가 계속 안 나와서

스파키 같은 무서운 놈이 등장하면

카드 타이밍 안 맞을 땐 엄청 고전합니다

다행히 초반엔 방어성공

초반 밀어붙이며 타워 하나 접수하지만

상대방도 바로 호그라이더 출동해서

반대편 타워 하나를 무너뜨립니다

일단 타워를 지키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반대쪽 타워 공략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ㅜㅜ

으 ~~~ 내 타워~~~

이 징글징글한 스파키가 옵니다

방어를 위해서 드래곤이 가지만

시간이 걸려 크게 한방 맞고맙니다

전세는 역전 ㅜㅜ

정규시간 3분은 다 돼가고 호그라이더는 출동

미니 페카를 불러내 수비에 들어가는데

과연 마지막 버저비터의 주인공은 누가 될런지?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

절대로 먼저 포기하지 마세요~~~!!

마지막 한 방이 진짭니다!!!

초반부터 주고 받고 거의 비슷한 피해량을 

입은 상태에서 다음 카드는

상대방의 미니언 패거리들이 몰려와

우당탕탕 순식간에 타워하나 파괴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으니

차분하게 공격시도 적 타워 붕괴

상대방은 아레나 타워가 아닌

킹스타워를 타켓으로 공격 들어옴

일반 게임은 추가시간이 60초이지만

클래식 도전모드여서 추가시간 180초

클래식 도전의 3분 추가시간이 더 재밌긴 하다

일반모드는 이길 수 있는 기회에 멈추기도 하니까

아레나 타워 공격이 어느 정도 성공하며

승기를 잡기 시작합니다

킹스타워 피해량은 좀 있지만

아레나타워나 둘 중에 하나만 무너져도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확실히 유리한 고지 점령

어찌된일인지... 상대방의 킹스타워전략과 나의 아레나타워공략이

박빙을 이뤄가며 마지막 한 방!!!

마지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순식간에 따라잡혀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 빨리 끝내려는 조급함 때문에 막판에 수비를 안 하고

닥공모드로 했는데 안전한 방법은 공수를 다 보면서

피해량을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한 순간에 역전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결과는 영상으로 보시죠 ^^

승부의 키는 반사경이었습니다 ㅎㅎㅎ

지금 아는 걸 이때 알았더라면~~

미니페카와 호그라이더 위치에 바바리안(적) 투입

바바리안에게 둘러싸인 페카를 쓰~윽 앞으로 밀어줌

미니 페카와 호그 라이더 듀오가 할 수 있는 기술

호그라이더가 축지법 신공을 쓸 수 있는 캐릭터는

이것만 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 아닐까 한다

영상에서 보면 이 축지법은 거의 순간이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 ㅋㅋ

바바리안에게 포위되어 백퍼 죽는 순간이었는데

호그 라이더가 절묘하게 미니 페카를 구출하고

탑에 데미지를 주는 순간은 짜릿짜릿

이 공격이 성공하는 덕에 승리하는 흐름으로 넘어왔다

클래시오브클랜에 뿌리를 두긴 했지만

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단순하지만

재미가 쏠쏠한 게임, 하지만 방심하면 중독되어 버리는

승부욕이 강한 사람은 더 빠져들게 되는 게임

암튼 최상의 조합을 찾아 즐겨보는 맛이 있는 게임

순간이동은 55초~57초에서 나옵니다 ㅎㅎㅎ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스핀오프격 게임이라 칭할 수 있는 클래시 로얄

클오클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래서 클오클을 경험한 유저라면 캐릭터의

특징들을 알 수 있다

이 정도의 화려함은 없지만

나름 잘 짜여진 게임 구성

이렇게 보니 게임 피규어들 만들어도

반응 좋을 거 같은데 캐릭이 이쁨

티비광고도 빵빵하게 나오는 중~~

슈퍼셀의 게임창작능력은 진짜 대단하다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게임이지만 그 틀 안에

중독성있는 재미를 잘 담아낸다

문제라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

모든 게임들은 현질과 시간사이의 고민을 하며 플레이하지만

나는 절대 현질을 하지 않는다

재미로 하는 게임에 무슨 돈까지 써가며 하는지...란 생각

아쉽게 질 때는 당연히 아쉽긴 하지만 그건 거기까지~~

암튼 클래시 오브 클랜 이후 붐비치 그리고 클래시 로얄

슈퍼셀은 쉬지 않고 연속흥행게임들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며

팬층을 두텁게 만들어가고 있다